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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中증시 여전히 전망 밝다"

골드만삭스가 향후 중국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증시 중에서 중국 증시는 여전히 '유망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성장의 잠재능력이 강하다는 게 그 이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를 나타내는 H지수는 올들어 45% 상승해 지난 28일 기준으로 1만1433.98을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말까지 홍콩 항셍 H지수가 1만6800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중국 정부가 단기 출구전략을 시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며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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