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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월말지표 이후 대기매수 기대<유진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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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레인지> 109.30~109.80


스왑포인트 플러스 반전 영향으로 외국인 매매 위축됐을 가능성. 이론가 반영하는 움직임으로 FX 스왑 자체의 재정거래 메리트 감소. 다만 앞으로 스왑포인트 재차 마어너스 반전한다면 외국인 매수세 확대할 유인. 반면 플러스 폭 키운다면 선물 기술적지표 붕괴 가능성과 맞물려 외인 매도세 나올 수도 있단 판단.

경기회복 기대 상당부분 반영. 단기물 금리 8월들어 50bp 가량 상승. 월말 지표 다소의 호전이라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


오히려 8월 개선된 자금상황에 주목. 자금수요는 대출 증가세 둔화, 전체 채권 순상환 기조 등의 영향으로 감소. 반면 자금공급은 주식관련 차익실현 물량. 역머니무브 양상 보이며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증가 양상. 월말 경제지표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이후 대기매수세 유입될 가능성 있을 것으로 전망함.

단기이평선이 줄줄이 지지선을 형성한 시세 하방보다는 상방이 뚫릴 가능성이 여전히 높단 판단. 계속적인 매수관점이 바람직한 시기로 보임.


◇ 外人 지지부진한 이유…스왑포인트 플러스 전환과 안정적인 움직임 때문일 듯 = 기술적지표에 열광하던 외국인은 없다. 20일 이평 돌파에도 내내 미온적. 이렇게 외국인이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스왑포인트 때문일 수도 있다.


3개월물 기준으로 스왑포인트가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왑포인트 플러스 전환으로 FX스왑의 재정거래 차익도 큰 폭 줄어들었다. 참여 유인이 약해진 것. 과거 움직임을 봐도 이런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FX스왑의 급등락시 외인 매매의 변동성은 컸다.


특히 FX스왑 마이너스 폭 확대 이후 좁혀지는 국면(스왑베이시스 축소와 같은 개념)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진 것이 지난해 11월 이후 관측되기도 한다. 여하튼 외국인 매매가 활기를 되찾기 위해선 스왑포인트가 움직여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왑포인트가 마이너스쪽으로 다시 반전된다면 외인 참여가 다시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반면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스왑포인트가 이론가에 충실해지는 국면. 즉 플러스 폭을 확대하는 양상이라면 국채선물 기술적 지표의 붕괴 여부에 따라 매도공세가 강화될 가능성도 열어놓는다.



◇ 8월 채권주변 자금상황 개선양상…월말 경제지표 불확실성 해소에 대기매수 나올 가능성 = 경기에 대한 부담은 그 동안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본다. 이미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정도는 8월 단기물 금리 상승이 시사하는 바다. 이제 펀더멘털에 크게 흔들릴 장은 아니라고 본다. 이런 차원에서 8월 들어 현물 수급이 좋아진 것도 간과할 수 없단 판단이다.


우선 채권순발행이 줄었고 그나마 담보대출로 증가세를 유지하던 대출마저 줄어들 기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자금수요가 줄고 있다. 여기에 주식시장 급등에 오히려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즉, 역머니무브 현상이 전개되면서 정기예금 등으로 자금이 유입된 것은 채권주변 자금공급상황을 개선시킨 요인이다. 특히 이렇게 자금이 좋아진 것은 최근 지준상황을 통해서도 알수 있다.


지난주 목요일 한은 RP 입찰에서 오랜만에 40조원이 넘는 응찰물량이 나온 것도 이런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물론 5주차 통안입찰이 실시되는 부분에서 자금흡수 가능성을 엿볼 순 있지만 올해 내내 거의 5주차 입찰이 있었단 점 등을 미뤘을 때 당장 한은의 유동성 조이기 스탠스가 강화된 것으로 이해되지 않는다. 개선된 수급상황의 영향력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월말 경제지표가 서프라이즈만 아니라면 불확실성 해소 재료로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개선된 수급에 대기하고 있던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 美 증시 상승 부담 속에 안전자산 선호현상 계속...소비심리지표 부진 = 차익실현 심리가 강한 가운데 미 증시는 소비심리지표 부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다만 소비지출 지표 등은 지난달에 비해 중고차 보상프로그램 영향으로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와 낙폭을 만회하는 수준. 인텔 등의 IT기업 실적 호전도 증시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채는 지난주 입찰 기간이었음에도 비교적 견조한 한주를 보냈다. 주간으로 봤을 때 전반적으로 강보합 양상. 특히 3.5% 부근에서 이전과 다르게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게 인상적이다. 달러는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소폭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달러 역시 1.42~43 부근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움직임을 되찾는 양상으로 관측된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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