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32%로 6월말(1.19%) 대비 0.13%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1.88%로 전월말대비 0.19%포인트 높아진 가운데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24%포인트 상승한 2.10%를 기록했다.
중기대출 연체율은 지난 4월말 2.59%를 기록한 이후 5월말(2.57%), 6월말(1.86%) 등 연속 감소하다 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최성일 금감원 건전경영팀장은 "이번 연체율 상승은 반기말 이후 신규연체 발생이 증가하고, 연체 정리실적이 감소하는 계절성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계대출 연체율도 0.59%에서 0.63%로 0.04%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43%에서 0.44%로 0.01%포인트 상승에 그쳐,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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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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