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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시리얼 출시 3주만에 매출 6억 달성

국내 시리얼시장에 파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말 출시된 웅진식품의 대표브랜드 '아침햇살 시리얼 제품이 그야말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출시 이후 3주만에 매출 6억원을 돌파하며 월 예상 매출였던 5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28일 "지난달 22일 출시된 시리얼 신제품 '우리땅이 키운 현미칠곡', '우리땅이 키운 곡물과채'이 출시 3주 만에 매출 6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월 매출 5억원을 예상했던 기대치를 훌쩍 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웅진식품은 출시 첫 달의 매출 목표를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웅진식품 시리얼 제품의 성장세가 실로 놀라운 결과라는 평가다. 시리얼시장에서 유일한 토종 브랜드인 웅진식품이 글로벌 브랜드 사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


현재 국내 시리얼시장은 2007년에 비해 약 17% 성장하며 지난해 기준으로 2000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매년 5%의 성장세를 보이는 등 꾸준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포스트와 켈로그라는 두 외국 브랜드가 98% 이상을 점유하며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아침햇살'을 쌀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그 첫 걸음으로 시리얼 제품을 출시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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