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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장애인 위한 구강 진료 실시

28일 이동 제약이 많은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구강진료 실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후정에서 이동보건소 차량을 활용, 이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구강진료에는 장애인치과병원 의사·치위생사 7명,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자원봉사자 5명, 보건소 직원 등 총 15명의 인원이 기쁜 마음으로 진료에 참여했다.

지리적·신체적 제한이 많은 40명의 중증장애인이 구강 진료와 상담을 받았으며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 기본치료에 한해 시술도 받았다.


이날 충치치료를 받은 지체장애 2급 김모(55)씨는 “평소 몸이 불편해 치과에 갈 수 없었는데 이렇게 진료를 받게 돼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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