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의 '저스티쇼'를 투니랜드(www.tooniland.com)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저스티쇼'가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의 포털 사이트 '투니랜드'에서도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채널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투니랜드 관계자는 "투니랜드는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해 10대 초반 사용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채널링 서비스 계약을 통해 투니랜드 회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단한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저스티쇼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동윤 엠게임 마케팅퍼블리싱본부 이사는 "저스티쇼는 코믹한 캐릭터와 간편한 게임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투니랜드 회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엠게임에 따르면 '저스티쇼'는 어두운 도시 뒷골목을 배경으로 코믹한 캐릭터가 등장해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을 소탕하는 온라인 대전 격투게임이다.
저스티쇼는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엠게임 홈페이지, 버디버디, 다음에 이어 오는 9월 중순부터 투니랜드 온라인 사이트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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