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제유가 3일만에 반등.. 배럴당 72.49달러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국제 유가가 3일만에 처음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06달러(1.5%) 오른 배럴당 72.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는 대체 투자처로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하락한 달러화의 영향으로 배럴당 70달러 이하까지 미끄러졌다 이날 70달러대를 다시 회복했다.


뉴욕 소재 BNP파리바 코모더티 퓨처스의 수석 에너지 애널리스트 톰 벤츠는 "달러화 역전으로 시장이 여전히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며 "하루 이틀은 이 추세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장 초반 국제 유가는 배럴당 69.83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 19일 이래 최저치까지 곤두박질쳤다. 올해들어 63%가 오른 유가는 지난 25일에는 배럴당 75달러까지 오르며 기술적 반등을 선보였다.


하지만 75달러선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소재 PFG베스트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필 플린은 "배럴당 75달러 이상까지 오르기에는 모멘텀이 충분하지 않다"며 "현재는 강세(불스)와 약세(베어)가 서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1.4401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에는 1.4255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유로당 1.4406달러의 최저점을 찍으며 지난 7일래 최저치로 내려서기도 했다. 달러화는 3일 연속 강세였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