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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0개월래 최고치..75달러 육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국제유가가 10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자신감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유가는 24일 주식시장이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자 1.3%의 오름세를 보였다.

주식시장은 벤 버냉키 미 연준(Fed) 의장이 "경제가 단기간에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을 호재로 삼으며 상승행진을 이어갔고, 달러는 2주만에 최저 수준에 거래됐다.


마이클 피츠패트릭 MG글로벌 부사장은 "강한 주식시장과 약한 달러 등이 모두 모멘텀이 되고 있다"며 "이는 지난 몇개월 전과 똑같은 양상이 전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0월물은 이날 배럴당 48센트(0.6%) 오른 74.3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 74.81달러까지 치솟으며 75달러에 육박, 지난해 10월21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WTI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67%의 상승세를 보였다.


가솔린 9월물은 전일대비 갤런당 5.22센트(2.6%) 오른 2.0478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 중 2.0543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1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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