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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자전거 고속도로 생긴다

세종~대전 유성 도로확장공사 중앙 자전거전용도로 설치


충남 연기에 들어서고 있는 행복도시에 자전거고속도로가 놓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세종~대전 유성 구간에 국내 처음 차로 가운데 자전거전용도로를 만들어 자동차와 자전거가 함께 달리는 도로를 놓는다고 밝혔다.

자전거도로는 자동차도로 바깥쪽에 설치하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행복청이 광역도로사업으로 펼치는 세종~대전 유성 도로확장공사 8.8㎞구간(왕복 8차로)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성, 환경성, 편리성 등을 크게 개선키 위해 차로 가운데 자전거전용도로를 만든다.



지금의 도로주변엔 각종 시설물, 교차로, 진입로 등 지장물이 많아 자전거도로 설치를 위한 추가 터 확보가 곤란하지만 도로 중앙분리대 부분을 활용하므로 추가용지 확보 없이도 자전거도로는 물론 안전시설도 확충한다.


행복청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차로 중앙부 자전거전용도로 설치는 추가의 도로용지가 필요 없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자동차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녹색다목적 교통수단인 자전거이용을 활성화시키는 최대효과를 거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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