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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소스, 러에 200만불 송금 '강세'

테라리소스가 석유개발 중인 러시아 현지 계열사에 사업자금을 송금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57분 현재 테라리소스는 전날보다 60원(4.12%) 오른 151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테라리소스는 러시아 현지 계열사인 빈카사에 200만달러의 사업자금을 송금했다고 밝혔다.


빈카사는 조달된 자금으로 우선 진행중인 야외증산시험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 자금은 약 1400만톤(1억배럴)의 원유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쪽광구의 시추작업에도 쓰여질 예정이다. 빈카사는 올해 말까지 동쪽광구에 대한 시추를 마치고 추가매장량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류저정탱크등의 생산기반시설의 확충작업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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