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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30선까지 '달음질'

기관 이틀연속 순매수…수급 불균형 해소 가능성 고조

코스닥 지수가 풍력주 상승에 힘입어 520선 안착 하루만에 530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 최근 매도세로 일관하던 기관이 이틀 연속 '사자'를 외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22포인트(1.19%) 오른 528.8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사흘째 차익 실현에 나서며 32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269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간 실적 부진에 내리막길을 걷던 풍력 관련주는 유니슨이 앞으로 5년간 중국에 총 4조원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공급키로 하고, 이번 주 중으로 양해각서를 교환한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 소식에 중소형 자원개발 관련주도 강세다.
테라리소스(12.98%)와 케이씨오에너지(10.0%), 에임하이(8.81%) 등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테라리소스의 최대주주인 예당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급락세를 보였던 대운하 관련주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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