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가 21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행 대상은 테라리소스의 최대주주인 예당엔터테인먼트와 러시아 빈카사의 설립자이자 2대주주인 블라드미르 레이트만, 수달, 빈카사의 등기임원인 이수택 이사 외 25명 등이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BW의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1290원이고 사모로 발행돼 신주인수권행사는 1년간 의무보호예수가 된다"며 "이번 사채발행으로 테라리소스는 향후 진행할 사업자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8350만배럴의 매장량을 승인 받은 서쪽광구의 증산시험실행과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기반확충에 쓰여질 예정이며 약 1억배럴의 가채매장량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쪽광구의 매장량확인을 위한 시추작업에도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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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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