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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이익실현 부른 경제지표..달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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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하루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뉴욕시장에서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보다는 호조를 보였지만 이익실현성 유로매도가 나온 한편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양상도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4254달러 수준으로 내려섰다. 독일 IFO기업경기지수 발표 후 유로화에 대한 이익실현성 매도가 나온데다 시장예측을 웃돈 미 경제지표 영향으로 유로매도, 달러매수가 우세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4205달러까지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94.20엔~94.30엔 수준으로 소폭 오른채 마감했다. 미 경기회복 기대감이 재개되면서 엔화매도, 달러 매수가 두드러졌다. 엔·달러 환율은 장중 94.59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뉴욕시장에서는 7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주택시장 회복 가능성을 보였으나 그간의 상승세를 고려한 이익실현이 나오면서 보합 마감했다. 내구재 판매도 예상치보다는 크게 늘었지만 변동성이 심한 운송장비 수요 회복에 따른 일시적 효과로 지적됐다.


유로·엔 환율은 134.30엔~134.40엔 수준에 마쳤다. 독일 IFO경기지수가 예상치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유로화 매수가 눈에 띄었으나 차츰 이익실현성 유로매도에 나서는 모습도 나타났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국 7월 내구재주문이 기대에 미흡, 중국 원자재 생산분야에 대한 과잉시설 감축 가능성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유로화대비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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