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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현대투자네트워크 최대 주주 부상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그룹 계열 투자자문사 현대투자네트워크 최대 주주로 부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 회장이 7박8일의 방북일정을 마치고 귀환한 이튿날인 18일 현대투자네트워크 지분 30%에 해당하는 6만주를 약 3억원에 인수했다.


현재투자네트워크는 지난해 5월 현대유엔아이(U&I)가 출자해 설립한 투자자문사. 현재 현 회장의 아들 정영선씨가 현대투자네트워크의 지분 20%를 가지고 있다.


한편 현 회장의 지분 인수로 당초 현대투자네트워크의 최대 주주였던 현대유엔아이(U&I)의 지분 보유율은 20%로 2대 주주로 내려앉았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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