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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세상이 아름답다!

중랑구, 북스타트 운동 5주년 기념행사 열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생후 6개월부터 책 읽어주기 운동인 북스타트 운동을 5년째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2003년도에 한국 북스타트 운동의 첫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2004년 8월 중랑구북스타트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5주년이 된 현재 5462명이 회원으로 등록, 많은 아기들이 북스타트프로그램 혜택을 입은 '북스타트 세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으로 아기들의 DPT 3차 예방접종 시기에 보건소 등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해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펼쳐놓고 함께 책 내용를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춤추면서 소중한 사랑을 나눈다.

아기의 신체, 사회, 심리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사회 육아지원 운동이다.


중랑구 북스타트 운동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구는 29일 오후 1시부터 3시간동안 구청 지하대강당, 1층 로비, 1층 광장 등 구청 곳곳에서 생후 6개월에서 취학전 아동 과 보호자,초등학생 저학년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운동 5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중랑북스타트 운동은 연중 매주 화요일 오전 9시30분에서 12시까지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는 북스타트 위원들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단계(북스타트 데이) 보건소에서 디피티 3차 예방접종 영아(6~7개월), 2단계(북스타트 플러스) 19개월에서 35개월 유아, 3단계(북스타트 보물상자) 35개월에서 취학전 아동으로 나누어 회원등록과 단계별로 책꾸러미를 전달한다.


또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셋째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외부 전문강사들을 초청해 영·유아 양육,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2단계(북스타트 플러스) 유아들을 대상으로 8주에 걸쳐 상·하반기에 음악놀이 신체놀이 책만들기 동화구연 그림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북스타트8주플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등 부모들이 만족해하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 행사와 구청로비와 광장에서 열리는 프로그램 체험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행사진행은 중랑 북스타트 자원봉사자와 중랑 자원봉사센터 등록 학부모 자원봉사자 30명과 학생 자원봉사자 30명 등이 나와서 진행한다.


우선 기념식은 자원봉사자들의 신나는 율동으로 시작해 윤석원 북스타트 위원장의 개회 선언과 경과보고가 있은 후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설문대할망'이란 동화책을 읽어주고 이성민 중랑구의회 의장이 '콩, 너는 죽었다'라는 동시를 낭독해 참가한 아기와 부모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후에 송화영 북스타트 위원이 5년동안의 북스타트 활동에 대해 체험사례발표를 하고 가질리언 버블 아티스트 김덕안 외 4인이 ‘환상의 버블쇼'를 선보이면서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기념식과 함께 구청광장에서는 미니책만들기와 종이접기,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무료로 펼쳐진다.


아울러 구청광장 한쪽에서는 제기만들어 차보기, 딱지놀이, 투호, 훌라후프놀이 등 다양한 놀이가 펼쳐지며 깜짝 이벤트로 방귀대장 뿡뿡이와 티거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참가한 아이와 부모들이 즐겁게 행사를 보낼 수 있게 했다.


또 참가한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미니도서관과 아기 소파, 돗자리 등을 준비했으며 아기와 함께 관람 온 엄마들을 위해 미니도서관 옆에 모유 수유실도 따로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생후 6개월에서 취학전 아동과 부모, 저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구청 로비에 북스타트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어 주민들에게 북스타트 운동이 어떤 것이며 무슨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널리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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