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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엔지니어링, 아산으로 옮긴다

25일 충남도와 협약... 2011년까지 316억원 투자

충남도와 LCD 및 반도체부품기업 (주)포인트 엔지니어링이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이완구 충청남도지사, 강희복 아산시장, 안범모 포인트 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25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아산시 운용산업단지내에 2011년까지 316억원을 들여 포인트엔지니어링의 부품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포인트 엔지니어링은 아산 운용산업단지내 3만3057㎡의 터에 2011년까지 LCD 및 반도체 부품공장을 세운 뒤 본사와 공장, 연구소를 옮겨오게 된다.


충남도와 포인트 엔지니어링은 새 공장이 가동될 2011년엔 매출 660억원, 2012년에는 18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이번 투자협약과 관련, 충남도에 앞으로 3년 동안 901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04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고속전철, 대학 등 산업 및 인력 인프라가 골고루 갖춘 아산에 세계 최고수준의 LCD, 반도체 부품생산 업체인 포인트 엔지니어링을 유치하게 돼 기쁘다” 며 “포인트 엔지니어링이 정상가동 될 때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인트 엔지니어링은 1998년 설립돼 경기도 화성시 마도지방산업단지에서 반도체 및 LCD 생산 설비부품을 생산, 납품해 왔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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