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급등세 '일단정지'…4대강 '묻지마 급등'
코스닥 시장에서 잊혀질 만하면 4대강 테마가 급등세를 보이며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전날까지 급등세를 보이던 신종플루 관련주가 차익 매물에 주춤한 사이 삼목정공과 동신건설, 특수건설 등 4대강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대강과 관련한 특별한 호재가 눈에 띄지 않으면서 증권 관계자들은 순환매 양상으로 보고 있다.
이렇다할 테마가 눈에 띄지 않으면서 최근 상승폭이 가장 작았던 4대강으로 투자자들의 매기가 몰리면서 일시적인 급등세라는 설명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4대강 테마가 유일하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포인트(-0.53%) 내린 508.6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억원, 5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5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800원(-1.92%) 내린 4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2.33%)과 CJ오쇼핑(-2.93%), 코미팜(-2.43%) 등이 하락세다.
반면 메가스터디(3.12%)와 평산(3.01%) 등은 강세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