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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가수 바다가 그동안 예능 울렁증이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가수 경력 13년차인 바다에게 예능 울렁증이 있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바다는 지난 23일 방송한 SBS '육감대결'에 출연해 가수 박현빈과 팀을 이뤄 퀴즈 풀이에 도전한 후 이같이 고백했다.
바다는 이날 촬영을 마친 후 "1997년 SES로 데뷔했지만 당시 예능 프로그램은 가수들이 많이 활동을 하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예능에 출연을 해도 뚜렷하게 웃기거나 할 필요가 없었다"며 "2003년 솔로 데뷔 후 예능에 나가게 되면서 현장 분위기를 못 맞춰 매번 편집만 되는 아픔 때문에 자연스레 예능 울렁증이 생겼고 이로 인해 예능을 기피했다. 이것이 매번 컴백 때마다 큰 숙제 중 하나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하지만 '육감대결'에서는 박현빈 덕분에 재미있게 촬영한 것 같다. 예능 울렁증을 빨리 벗어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날 바다는 개그맨 유세운과 카라 한승연, 김나영 등의 질문에 시종일관 능숙하게 받아치며 예능의 감을 잡았다는 후문.
팀을 이룬 박현빈 역시 바다에게 위기가 왔을 때 마다 과감하게 바다의 말을 제지하는 등 바다의 예능감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바다의 소속사 프로그 뮤직 컴퍼니의 이한민 대표는 "바다가 예능 울렁증을 벗어나기 위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예능 울렁증 벗어나기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라며 "더욱 재미있는 바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4집 앨범 '바다를 바라보다'를 발표한 바다는 타이틀곡 '매드(MAD)'가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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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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