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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서귀포(제주)=고재완 기자]"나도 솔직히 처음 신종플루를 의심했었다"
배우 이완이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위미리 SBS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완은 "신종플루에 걸렸었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웃으며 "솔직히 나도 나를 의심했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돌아오자 마자 가만이 있어도 계속 따이 나고 몸이 아팠다"며 "하지만 검사 결과도 이상이 없었고 주위 분들도 이상이 없어 안심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수현(성유리 분)에게 애정 공세를 펼치는 자신의 캐릭터 태혁에 대해 "나는 누나들 틈에서 자라서 여자들에게 잘하는 편인데 수현은 잘 안되는 것 같다. 나도 실제로 사랑을 하면 태혁처럼 한다. 뭐든지 다 주고 희생하는 편이다. 하지만 수현처럼 잘 안된다면 그렇게까진 못할 것 같다"고 웃었다.
덧붙여 이완은 "함께 하는 배우, 스태프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특히 이번 작품을 하면서 유철용 PD의 열정에 반했다. '한 남자가 자기 작품에 이렇게 열정을 바칠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어 그는 "이번 태혁 캐릭터는 30대 초반 인물이라 고민도 많이 했다. 이 작품이 끝나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태양을 삼켜라'는 19일 KBS2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첫회에 수목극 정상을 빼앗겼다 20일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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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제주)=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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