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에 이희호 여사의 편지와 자서전, 수건 등도 함께 한다.
최경환 김 전 대통령 비서관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이희호 여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쓴 마지막 편지를 입관 시 동봉할 예정"이며 "이여사의 자서전 '동행'과 수건도 대통령 계신 곳으로 함께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동행'은 지난해 11월 발간된 이희호 여사의 자서전으로 '고난과 영광의 회전문대'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이 여사는 이 책에서 김 전 대통령과 동행한 46년간의 극적인 인생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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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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