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가 IPTV 서비스인 브로드앤IPTV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구단의 경기를 3년간 중계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실시간 스포츠전문채널인 스포츠원(채널번호 334)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맨유TV'와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21일 오전 9시 맨유와 번리의 경기 녹화중계를 시작으로 3년간 맨유의 전 경기를 중계방송한다.
스포츠원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컵과 친선경기 등 맨유의 모든 경기를 5시간에서 20시간 이후 녹화중계방송한다. 단 잉글랜드 내 리그컵 대회인 칼링컵은 국내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스포츠원은 맨유TV가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선수 및 감독 인터뷰, 하이라이트, 다큐, 토크쇼 영상 등 기존 중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도 독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맨유TV는 맨유 구단이 운영하는 자체방송으로 현지에서는 케이블 방송을 통해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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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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