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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주가지수 연계예금 가입시 고금리 특판예금

하나은행은 주가지수 연계예금 4종을 출시하고, 함께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4.5%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지수연계 특판예금을 9월2일까지 한시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판예금은 이번에 출시한'지수플러스 정기예금' 중 '안정형 45호'와 '적극형 35호'에 한해 신규 금액 범위 내에서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연4.5%의 확정금리가 지급된다.

이번에 판매하는 지수연계예금인'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KOSPI200에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안정형 45호'는 장중 지수와 관계없이 예금 신규와 만기의 두 시점만을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이상 상승 시 연 6.4%가 지급되고, 20% 이하로 상승할 경우 상승률에 따라 이율이 결정된다.

'적극형 35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미만 상승 시 최고 연8.55%가 지급되며, 지수 상승률에 따라 이율이 결정된다. 다만 기간 중 1회라도 장중 지수가 20% 이상 상승하면 연 4.5%로 확정된다.


'안정투자형 31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5% 이상 30%미만 상승 시 연 8.25%가 지급되고, 기간 중 1회라도 장중 지수가 30% 이상 상승하면 연 5.5%로 이율이 확정된다.


한편 '범위형 15호'는 장중지수와 관계없이 기준지수와 결정지수만을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이상이면 연 5.1%를지급하고 100% 미만이면 원금만 보장되도록 설계됐다.


주가지수 연계예금 및 정기예금 최저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년 만기 상품이다. 개인의 경우 1인당 1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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