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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 서울시와 공동 제작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2' 제작에 서울시 산하 서울패션센터가 참여한다.

온미디어 계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측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를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이하 서울패션센터)이 공동 주관하기로 지난 17일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스타일과 서울시는 이 달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제작에 나서며, 내년 봄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패션쇼를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온스타일과 서울시가 ‘국내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에 대한 상호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면서 성사된 것. 이런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서울패션센터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를 통해 온스타일의 프로그램 진행 방법, 연출력, 프로그램 인지도는 물론, 시즌 1의 우승자 및 출연진들의 프로그램 종료 이후 활동 등을 꼼꼼하고 살펴본 뒤 공정하게 평가, 공동 제작을 결정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서울시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해, 공동 주최를 결정했다는 후문.

온스타일 김제현 사업부장은 “서울시와의 공동주최를 통해, 시즌 2에서는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이라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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