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로벌 국부펀드 '리스크 관리 강화'

세계 각국의 국부 펀드들이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금융 위기와 유가 급등 등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국내의 비판 여론을 의식한 탓이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코퍼레이션의 국영 금융기관담당 헤드인 존 누지는 "국내 언론들을 중심으로 국부펀드의 위험한 투자가 장기 투자계획에 있어서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국부펀드들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세계 국부펀드의 자산 가치는 약 3조2000억 달러에 달한다. 대표적인 국부펀드인 싱가포르의 테마섹과 쿠웨이트투자청(KIA), 중국투자공사(CIC) 등은 지난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파산한 미국 금융업계에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하기도 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