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으며, 온 국민들과 함께 가슴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애도 성명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국민과 함께 싸웠으며, 6ㆍ15 공동 선언을 통해 남북 화해 협력과 평화 통일의 길에 일생을 바쳐왔기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생의 마지막 순간 까지도 이명박 정부의 민주주의의 후퇴와 남북관계의 위기에 대해 심각한 걱정을 했다. 이에 현 정권은 고인의 고언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고인의 뜻을 이어 민주주의 수호, 6ㆍ15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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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최현수 기자 chs202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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