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조정 및 달러 반등세에 차익실현에 의한 가격 단기급락 가능성 커져
공급차질 우려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을 무기로 28년반 최고가를 경신하며 기록적인 상승랠리를 펼쳐온 설탕가격도 글로벌 증시조정과 달러반등으로 상품시장내 짙게 드리운 하락압력 앞에서는 추풍낙엽에 불과하다.
이미 지난 목요일부터 일부 차익실현 움직임이 목격됐고 금일 유럽장에서도 낙폭을 확대하고 있어 설탕가격 조정이 어디까지 진행될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pos="C";$title="";$txt="ICE 설탕선물 최근월물 가격(캔들)과 상하이 A지수(라인) 일변동 추이";$size="550,304,0";$no="20090817164644145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8월3일을 기점으로 중국증시가 하락반전을 시작했고 미달러도 8월4일이후 반등에 성공했음에도 설탕값은 오히려 상승폭을 키운것으로 미루어 현재 설탕을 둘러싼 긍정적 펀더멘털을 감안한다하더라도 8월3일이후 반등분은 투기에 의한 급등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따라서 금일 아시아장 폭락세가 유럽을 넘어 미국장까지 이어질 경우 설탕가격도 대대적인 sell-off에 단기 급락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시각 현재 ICE 설탕선물 최근월물가격이 1파운드당 21.5센트 수준에서 지지되고는 있으나 금주 글로벌 거시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투심회복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설탕값도 추가 sell-off에 시달릴수밖에 없다.
美 GDP 성장 및 실업률 하락세 둔화, 유럽 GDP 깜짝 성장등을 확인한 탓에 글로벌 경기회복에 긍정적으로 무게를 둔 투심이 8월3일이후 뉴욕증시나 중국증시 급락을 이용해 반대로 펀더멘털이 확실한 설탕에 몰렸던 것이라면 이는 분명 차익실현의 기회가 될 것이다.
물론 인도 브라질부터 파키스탄 미국에 이르기까지 설탕대란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상황에서 펀더멘털 변화가 없는한 가격조정은 저가매수의 기회를 제공할 뿐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같은 변동성 자체가 투기세력에게는 이익을 창출할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만약 설탕가격이 8월3일수준까지 낙폭을 확대한다면 현재가 대비 12.56% 추가 하락하는 셈이된다.
ISO(국제설탕협회) 피터 배론 사무총장이 향후 설탕값이 급등하면 제조업체들이 옥수수시럽등의 대체재를 찾을 것이라며 추가 폭등 가능성에 회의적인 견해를 밝힌 것도 설탕 sell-off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국제설탕가격은 몬순 가뭄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에 6월23일부터 8월12일까지 53.53% 급등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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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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