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주영 명예회장 부인 변중석 여사 2주기, 현대家 모두 모여
범 현대가 가족들이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인 변중석 여사의 2주기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오후 9시께로 예정된 제사를 위해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정의선 기아차 사장, 정일선 비앤지스틸 대표이사, 정대선 비에스엔씨(BS&C) 대표이사 등이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정 명예회장의 자택에 모였다.
그러나 현재 방북 중인 현정은 현대 그룹 회장과 딸 정지이 현대 U&1 전무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현정은 회장은 김정일 위원장과 만나 오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몽준 의원은 "여기에 남아 있으니 미안하다. (현정은 회장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아직특별한 소식을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범 현대가 사람들의 이번 회동은 지난 3월20일 정 명예회장의 8주기 이후 5개월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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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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