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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손담비를 스타급에 올려놓은 노래 '미쳤어'가 당초 엄정화의 노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쳤어'를 작사, 작곡한 인기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을 만난 자리에서 "'미쳤어'는 원래 엄정화를 위해 만든 곡이었다"면서 "그러다 내가 YG엔터테인먼트를 갑자기 나오게 되면서 손담비에게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간 프로듀서로 활약해오다 지난해 3월 갑작스레 독립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당시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지난해 여름을 겨냥했던 엄정화를 위해 쓴 곡도 다른 가수에게 줄 수밖에 없었다. 엄정화는 테디가 만든 '디스코'로 지난해 컴백했다.
용감한 형제는 "이후 손담비에게 '배드 보이'라는 곡을 주면서 이후에 '미쳤어'까지 주기로 마음을 먹었다"면서 "엄정화가 이 곡을 불렀다면 아주 다른 색깔을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렇게 무산돼 많이 아쉽다. 엄정화는 언젠가 꼭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라고 말했다.
한편 용감한 형제는 18일 신곡 '인비져블'을 발표하고 솔로가수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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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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