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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영화 '해운대', 과연 언제 1천만 관객을 돌파할까?'
개봉 24일만인 14일 전국 관객 843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 제작 (주)JK FILM)의 1천만 관객 돌파일에 영화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운대'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한국영화는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에 이어 5번째 '1천만돌파 영화'를 탄생시킨다.
현재 '해운대'는 개봉 4주차임에도 평일 20만명, 주말에는 40만∼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주말 90만명이 이 영화를 찾고 이후 평일에 20만명이 꾸준히 '해운대'를 찾는다고 가정하면 21일쯤에는 1천만 관객을 맞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번 주중부터 1일관객수 1위를 영화 '국가대표'에 내놓음으로써 주말 평균 동원 관객이 60만명선에 머물고, 평일 동원 관객도 20만명 이하로 떨어질수 있다. 이쯤되면 '1천만 관객동원일'도 23일쯤으로 늦춰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래도 8월 마지막째주에는 충분히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현재 '해운대'의 관객동원속도는 '괴물'보다는 못하지만 '왕의 남자'나 '실미도'등에 비해서는 훨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해운대'를 홍보하고 있는 영화인측에 따르면 "'괴물'은 당시 평일에도 50만명이상씩 동원, 엄청난 속도를 유지했었다는 것. 따라서 '괴물'의 속도를 따라잡기는 어렵겠지만 다른 1천만관객 영화는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1천만관객'을 가능케하는 요인으로 영화인은 '해운대'를 재관람하는 관객들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영화인의 신유경대표는 "스팩터클한 쓰나미와 한국적 정서를 고루갖춘 '해운대'의 매력에 사로잡혀 자발적으로 이 영화 다시보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로인해 지난 12일에는 압구정CGV에서 '해운대 스페셜 재관람 상영회'가 열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영화에 참석한 관객들을 위해 윤제균 감독과 배우 박중훈, 엄정화, 이민기, 김인권이 '깜짝 무대인사'를 가져 관객들의 방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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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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