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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상승률]생산재개 쌍용차, 상승률 No.1


이번 주 코스피 시장에서는 쌍용차의 상승세가 가장 돋보였다.

쌍용차는 84일만에 평택공장이 생산을 재개하고 산업은행으로부터 단기 운영자금을 차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한주만에 두배 이상 올랐다. 무려 7거래일동안 상한가로 장을 마감한 쌍용차는 이번 주 월요일 2320원에 장을 시작해 금요일 46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쌍용차를 제외하고 이번 주 주간상승률 상위 5위에는 모두 우선주가 이름을 올렸다. 로케트전기, 벽산건설, SK네트웍스, 일성건설 우선주가 70% 이상씩 급등한 것.

7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하며 단기 급등한 로케트전기 우선주는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우선주의 최근 급등을 증시 상승으로 보통주와의 격차 좁히기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도 우선주 급등의 한 원인.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선주의 경우 적은 거래량에도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왔다.


[용어설명]


◆수정주가= 유·무상 증자, 액면 분할이 실시될 경우에 나타나는 주식 가격의 차이를 수정한 주가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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