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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정상조업 첫날 초강세

쌍용차가 정상조업 시작 첫날 강세로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쌍용차는 전날보다 505원(14.37%) 오른 4020원에 거래 중이다. 쌍용차는 이전 5거래일을 상한가로 마감했다.


쌍용차는 지난 11일부터 각 생산공장의 가동을 순차적으로 재개해오다 이날 정상조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 주가는 노사의 구조조정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잡은 이후 회생기대감에 상승랠리를 펼쳐왔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쌍용차의 이상 급등은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왜곡된 심리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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