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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소비자지출 7분기만에 증가

부동산가격도 전년대비 증가

뉴질랜드의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경기회복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14일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30년래 최악의 경기침체 상황을 맞았던 뉴질랜드는 1분기(6월 마감) 소비자 지출이 전년대비 0.4% 늘었다. 이는 7분기래 처음으로 증가한 것이다. 7월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0.9% 상승했다.


지난달 알란 볼라드 뱅크오브뉴질랜드(BNZ) 총재는 기준금리를 2.5%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환율 상승이 우려되고 있어 금리 추가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전문가들은 소비증가와 부동산 시장 활성화로 뉴질랜드의 하반기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질랜드은행의 크레이그 에버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 하반기 경제성장률(GDP) 역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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