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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마포 IT 축제 보러오세요"

휴먼로봇이 펼치는 다양한 볼거리…즐거움 Up...관람객이 참여하는 로봇축구 등…신나는 체험행사 풍성

국토해양부 주관 유시티(U-City) 시범도시로 선정되고 자가통신망 구축으로 유비쿼터스(Ubiquitous) 명품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마포구에 구민과 함께하는 IT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민과 함께하는 IT 축제 한마당'을 구청 대강당에서 연다.

방학을 맞은 지역 초·중·고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IT 기술 체험의 장을 비롯 로봇 댄스 로봇 축구 로봇 격투기 등 다양한 로봇 공연과 문화 공연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휴먼로봇 ‘자이언트 해일(키 93cm, 몸무게 10kg)’ 댄스공연과 이 로봇이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안내하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로봇 동아리 ‘마제 앤 헤르츠(MAZE & Hertz)’와 “재미있게 로봇을 즐기자”라는 취지로 뭉친 ‘로봇공장’이 함께 운영하는‘로봇 체험관’은 대학생들의 로봇 시범 경기를 비롯해 즉석에서 선정된 관람객이 참여하는 로봇 축구대회 등 관람객 참여행사가 진행된다.


또 컴퓨터 조립과 기초 지식을 알려주는 ‘컴퓨터 DIY 체험관’과 4D 입체영상 체험, 사이버 게임 체험, IPTV·와이브로·화상통화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정보통신 체험관’은 관람객들에게 IT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물놀이 기구 퍼포먼스, 에어로봇 조형물 전시도 마련돼 있어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의택 전산정보과장은 “올 처음 열리는 마포 IT 축제는 구민들에게 IT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히 참가 학생들이 차세대 IT 신기술에 관심을 갖고 정보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4월에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마포내 총 길이 112Km의 구간에 ‘광대역 자가 통신망’을 구축 완료하고 무선 인터넷 존(Zone)인 ‘인터넷 파크 (Internet Park)’를 비롯 U-헬스케어, 원격 동영상 민원처리시스템과 같은 온라인 행정서비스가 대폭 빨라지게 됐다.


또 국토해양부 주관 유시티(U-Ciyt) 시범도시로 선정돼 2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으며, 10월 준공예정인 홍제천 생태하천 복원 구간에도 U-서비스 공간을 조성하는 등 마포구가 유비쿼터스 명품도시로 도약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IT 축제로 지역주민들이 U-Ciyt를 선도하는 마포구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I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개발해 유비쿼터스 행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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