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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한중합작영화 '소피의 연애매뉴얼'에 출연한 소지섭이 장쯔이와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소피의 연애매뉴얼' 제작보고회에 장쯔이와 참석해 영화 속에서 키스 장면을 연기했던 기억에 대해 "한 번에 OK가 났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서 느낌이 별로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에 장쯔이는 "키스신을 찍었던 날 너무 추웠다는 것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영화 '소피의 연애매뉴얼'은 결혼을 두 달 앞두고 미모의 여배우(판빙빙 분)와 바람이 난 남자친구 제프(소지섭 분)에게 복수를 시도하는 만화작가 소피(장쯔이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지섭은 이 영화에서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소피를 버리고 여배우와 바람이 난 외과의사 제프 역을 맡아 장쯔이, 판빙빙과 키스신을 연출했다.
제프라는 인물에 대해 소지섭은 "바람둥이나 나쁜 남자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결혼이라는 게 평생 살면서 한 번 해야 하는 거니까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헤매는 신중한 사람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피의 연애매뉴얼'은 중국에서 14일 먼저 개봉한 후 한국관객들과 20일 첫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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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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