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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동일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대성공 확신”

“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지상파 방송사가 생중계한 예는 세계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오즌 24일 개막되는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은 기자를 만나자 마자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3번째 국제영화제지만 이젠 완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영화제 개막식 mbc 생중계 이례적

이번 mbc가 개막식을 생중계하게 된다면서 대회에 앞서 매우 느낌이 좋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를 마쳤다”면서 “좋은 작품들이 많이 들어와 대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에는 그동안 소외됐던 액션 장르를 추가로 발굴했다고 소개했다면서 고전 30%, 현재 50%, 미래 20%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무로가 국내 영화 산실이며 문화가 돈이고, 경제라는 ‘컬처노믹스’시대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충무로는 100여년에 걸쳐 한국 영화문화와 역사의 다양한 삶들이 녹아있는 교차로역할을 해왔다”면서 “한국 영화의 역사적 브랜드 가치를 지닌 ‘충무로의 재건’이 중요한 화두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무로국제영화제가 세계인들에게 훌륭한 영화제라는 것을 심고 한류 물결을 타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매우 희망적”이라고 내다봤다.


제3회 충무로국제영화제는 40억원이란 적은 예산을 들여 효율을 극대화하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면서 중앙정부가 아닌 자치단체가 국제영화제를 개최하는 것은 여러 가지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과 문화관광체육부가 적극 지원해주어 큰 성공을 이룰 것”이라면서 “베를린영화제나 칸 영화제와 같은 국제적 영화제로 우뚝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40개 국가, 214편 영화 출품...500여만명 관객 참가 예상


이어 정 위원장은 올 영화제에는 40개 국가에서 214편의 영화를 출품하게 될 것이라면서 500만여명 참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마릴린 먼로 회고전, 신성일 회고전, 아시아 신작 액션, 체코 인도 라틴영화특별전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국가, 장르 영화가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 위원장은 올 개막작으로는 7개 국가 합작한 옴니버스형식의 영화 ‘뉴욕 아일 러브(I love)'가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된 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장동건 송승헌 정준호 김정은 안성기 등 국내 500여명 유명 배우와 외국 배우 1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보았다.


◆대니팡 맥조휘 등 유명 감독과 오언조 정이건 등 세계적 스타들 출동


특히 올 국제장편경쟁부문에서 선정된 10개 국 14여편의 감독 대니팡, 맥조휘 장문강 안서 위가휘 등과 배우 오언조 정이건 임가흔 유청운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영화로는 폐막작으로 정승필 실종사건이 상영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유럽 영화감독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프랑스 파리 제1대학 팡테옹대학 다니엘 세르소 교수, 빌바오 영화제와 비트리쉬르센느 비엔날레 등에서 선정된 작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파스칼 토네구조 감독, 도화선 사랑의 연대기 등 홍콩 액션 영화 작가 제토 캄 유엔 등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한편 이번 충무로국제영화제에는 50명 이상 참여하는 단체의 경우 티킷 한 장당 3000원, 학생은 1000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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