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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명품조연' 오달수-고창석 '드림' 출연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충무로 명품조연' 오달수와 고창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 연출 백수찬)을 통해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도전한다.


오달수는 영화 '올드보이', '달콤한 인생', '음란서생', '그림자 살인', '박쥐' 등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고창석은 지난해 '영화는 영화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올해 '인사동 스캔들', '이태원 살인사건', '부산(父.山)' 등 3편의 영화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드림'에서 악어와 악어새 같은 인물 구도를 형성하며 웃음과 슬픔이 교차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달수는 극중 소녀원 출신의 통제불능 파이터 이장석(김범 분)의 아버지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소매치기 기술을 가진 이영출 역을 맡았다.


이영출은 자기 대신 아들을 소녀원에 보내고 틈만나면 사고를 쳐 번번이 아들의 인생을 가로막는 인물이다.


고창석은 극중 21세기 스트로우(빨대)파라는 소규모 조폭을 거느린 코믹하고 독특한 성격의 보스 역을 맡았다. 이 인물은 평소에는 나사가 하나 풀린 듯한 한심한 조폭처럼 보이지만 화가 나면 아주 무지막지한 본성을 드러내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한편 27일 방송되는 '드림'은 주진모,김범,손담비,박상원외에도 최여진,이아현,박남현,이기영,유혜정,홍아름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가세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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