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재훈 \"김건모, 술먹으러 왔다가 코러스 참여\"";$txt="";$size="550,384,0";$no="20080724005014930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쿨의 이재훈이 3집 수록곡인 '너의 집 앞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재훈은 KBS 조이 '꽃미남 포차'에 출연, 쿨의 히트곡은 순위로 매겼는데 '너의 집 앞에서'가 1위로 꼽히자, 13년 전에 에피소드를 밝힌 것.
이재훈은 "13년 전 3집 앨범을 녹음하던 녹음실이 지은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벽에 페인트가 마르지도 않은 상태에서 노래를 할 수 밖에 없었다"며 "'너의 집 앞에서' 녹음시간도 무려18시간 이나 걸리는 바람에 페인트 냄새에 취해 환각 상태에서 부른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훈은 "그 덕에 애절한 분위기의 곡을 더욱 잘 살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이날 '꽃미남 포차'에는 쿨의 또 다른 멤버라고도 말할 수 있는 윤정수도 함께 출연해 쿨과 함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속속들이 공개한다.
한편 '꽃미남 포차' MC들이 직접 대형 게스트를 섭외 하자며 시작한 즉석 전화 연결에서 신정환이 권상우와 전화 통화를 시도한다. 현장에 있던 MC들과 스태들은 정말 신정환이 권상우와 친분이 있는 것인지 의심하던 찰나 권상우가 반갑게 신정환의 전화를 받자 MC들과 물론 제작진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권상우는 신정환의 안부 인사에 자연스럽게 답하며 대화를 이어갔지만 촬영 중임을 밝히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황한 권상우에 더 당황한 신정환은 급히 전화 연결을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권상우는 특유의 넉살로 현장에 있던 MC이성진, 예성과 인사를 나누며 금방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날 촬영에서 고영욱은 미국에 있는 박진영과의 친분 과시를 보이며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통화를 시도하지만 통화 연결 음만 흐를 뿐 전화는 받지 않아 촬영 현장에 큰 웃음을 자아냈다.
꾸밈없는 그룹 쿨의 솔직한 모습과 MC신정환과 권상우의 친분을 확인 할 수 있는 '꽃미남 포차'는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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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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