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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계, 대한유화 2대주주 지분 매각 '큰 관심'

예비 입찰 일주일 연기 상태...이번주 마감

예비 입찰 일주일 연기 상태...이번주 마감


대한유화 2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해 일주일 연기된 예비 입찰이 이번 주 내로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 입찰에는 호남석유화학과 한화석유화학, SK에너지 등 유화 업체들이 참여 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유화 업계에 따르면 대한유화가 2대주주인 'H&Q국민연금1호' 지분 21.25%에 대한 입찰제한서를 오는 14일까지 제출할 것을 통보한 상태다.


입찰 참여를 검토 중인 한 석유화학 업체 관계자는 "유화 업계 사이에서 대한유화 2대주주 지분 매각건과 관련해 투자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상태"라며 "아직 입찰제안서를 내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2대주주 지분 매각뿐 아니라 대주주에 대한 지분과 경영권 매각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입찰 참여를 고려하는 기업들이 추가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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