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국수의 탄생 다룬 KBS'누들로드' 7일 첫 방송";$txt="";$size="550,400,0";$no="20081202095616214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 '누들로드: 기묘한 음식' 등 4편이 ABU상 본선에 진출했다.
12일 KBS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기묘한 음식'과 '대한민국 60년 교가 변신 프로젝트', 드라마 '태양의 여자', 라디오 다큐멘터리 '성범죄 보고서: 소녀를 위한 나라는 없다' 등 KBS에서 방송된 4편의 작품은 올해 ABU상 본선에 진출했다.
다큐멘터리 부문 본선에 진출한 '누들로드: 기묘한 음식'은 국수를 통해 아시아의 음식 문화를 비교한 참신한 기획이 돋보인 작품으로 방송 당시에도 '2년여에 걸친 사전 제작',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의 현지 취재'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60년 교가 변신 프로젝트' 역시 천편일률적인 초등학교 교가를 어린이들이 즐겁게 부를 수 있는 새로운 교가로 바꾸는 과정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부문에 진출한 '태양의 여자'는 섬세한 인물 묘사와 정애리, 김지수 등 주연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최고 시청률 27%(TNS 집계)를 기록했다.
지난해 방송위원회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라디오 다큐멘터리 부문의 '성범죄 보고서: 소녀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증언과 전문가들의 진단을 통해 아동 성범죄 방지를 모색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성범죄 보고서: 소녀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오는 10월 3일 몽고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ABU상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 지역 라디오 제작자들에게 우수 프로그램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ABU상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5일 몽고 울란바토르 ABU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한편 ABU상은 아시아 태평양 방송 연맹 (Asia Pacific Broadcasting Union)이 주관하는 국제상으로, 교육적 혹은 문화적 가치를 지닌 프로그램을 시상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제상이면서도 유럽이나 중동 지역 방송사의 출품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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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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