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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KBS '상상플러스'가 11일 여름특집을 맞아 새 코너 '일석이조-앞마당 퀴즈'를 선보였다.
'상상플러스'는 충남 서산의 한 마을을 찾아가 실제 주민들과 함께 퀴즈를 푸는 '앞마당 퀴즈'를 이날 방송했다.
평균 나이 70세의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 네쌍과 상상플러스 네명의 MC, 게스트가 각각 짝을 지어 신세대 언어를 공부하는 형식. 엄친아, 에스라인, 된장녀 등의 단어들이 등장했으며, 황현희가 퀴즈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신세대와 구세대 간의 언어 장벽은 높아만 가는데, 이같은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보고자 나섰다"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는 너무나 생소하지만 젊은이들에겐 친숙한 단어를 알려주고 퀴즈로 맞혀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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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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