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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물처럼 마시는 홍삼수' 출시

농심이 홍삼과 인삼 본연의 맛과 향을 담은 건강음료 '물처럼 마시는 홍삼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가정에서 직접 홍삼을 달여 만든 물이라는 콘셉트로 하는 새 제품은 국산 수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과 인삼농축액을 혼합해 만든 홍삼음료다.

감미료나 향료,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홍삼은 주 소비층인 성인 남성뿐만 아니라 건강과 미용효과로 최근에는 여성층이나 수험생들에게까지 인기가 높다.

새 제품을 하루 2리터씩 마시면 물과 함께 인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사포닌 양의 홍삼ㆍ인삼 농축액을 마시는 것과 같다. 이 성분은 항암효과를 비롯해 기억력과 두뇌활동 촉진, 면역증진, 간 기능 개선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료 CM팀의 박호정 브랜드매니저는 "업무에 지치고 음주가 잦은 직장인,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주부들까지 홍삼수를 물 대신 마시면 좋을 음료"라고 말했다.


340㎖ 페트와 1.5ℓ 페트 두 가지 용량이 있으며 각각 1500원, 4200원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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