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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안정적 이익창출..목표가↑<대신證>

대신증권은 7일 농심에 대해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만3000원에서 27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농심의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주요 원재료인 팜유와 전분당 가격의 하락으로 3분기 이후 약 40~50억원의 원재료비 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소맥 가격의 폭락으로 이해 올해 4분기 중에는 밀가루 가격 인하가 예상된다"고도 전했다.


한편 농심은 2분기 매출액 4599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5%, 30.2% 증가했다. 이는 약 35%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삼다수의 영업호전에 따른 것으로 전체 매출 성장의 약 4.5%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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