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2,13일 지하철 수유역 1번 출구서 비만예방관리 캠페인 펼쳐
서구적 식습관과 부족한 운동량 등으로 과체중, 비만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보건소는 12,13일 이틀간 지하철 수유역에서 비만예방관리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12 ~ 13일 지하철 수유역(1번 출구)서 비만예방관리 캠페인 실시
이는 자신의 비만도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12 ~ 13일 이틀간 오후 2 ~ 5시 수유 전철역 1번 지하출입구에서 진행, 지하철 이용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은 물론 절주 금연 대사증후군에 대한 상담과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것에서 탈피, 비만인식도 금연 절주 대사증후군 관련 설문기초조사와 비만도 측정, 비만상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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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알코올 의존도 자가점진 등 절주상담, 일산화탄소 니코틴의존도 검사 등 금연상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대사이상증후군 조기 발견을 위한 각종 상담과 검사를 병행, 1차적인 건강 검진을 가능케 한다는 계획이다.
금연상담과 비만도 측정(신체계측 동반)·상담은 약 5~10분 가량이면 가능하다.
대사증후군의 경우 혈압 혈당 고지혈증 여부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채혈 혈압 측정 등이 필요해 1인당 15분 정도가 필요하다.
본 캠페인에는 수유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지역주민 뿐 아니라 지하철 이용객 등도 참여 가능하다.
1차 검진 결과 비만도가 높은 경우 보다 전문적인 비만관리를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 보건소 비만클리닉 프로그램에 등록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당뇨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동맥경화나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발병위험도를 급격히 증가시킬 수 있어 대상자로 검진될 경우 구 유헬스케어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 향후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관리 받을 수 있다.
◆비만도 측정, 금연·절주상담, 대사증후군 조기발견까지... 10분이면 기본 검진 가능
한편 본 캠페인은 지난 3월에도 지하철 수유역에서 비만, 금연 상담을 진행, 12일~13일 이틀간 총 170여명이 참여해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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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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