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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에너지화학, 美페이트빌 셰일가스 광권 교환 본계약

SH에너지화학이 광권 매입 업체 소스락에너지오브알칸사스와 광권 교환 본계약을 체결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H에너지화학의 미국 자회사 SH에너지USA는 미국 알칸사스 반뷰런 지역 내 12개 섹션의 3007ac와 생산 중인 가스정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소스락에너지오브알칸사스에 넘기는 대신 페이트빌 지역의 콘웨이, 포프, 포크너, 클리버른, 반뷰런 지역 내 5205ac 광권을 받는 본계약을 맺었다.

SH에너지USA는 새롭게 취득한 콘웨이 지역(Section18-8N-17W) 중 178.85ac에 대해 SEECO로부터 개발 참여 요청을 받은 상태다. 전체 개발 면적 640ac 중 SH에너지USA의 참여 지분율은 27.95%.


현 참여 지분율에 해당하는 실제 개발 비용을 부담할 경우 총 가스 판매 수익에서 로열티 등을 제외한 수익을 배분받게 된다.

SH에너지화학은 이달 중 광권 관련 내용을 지식경제부에 신고 접수하고 사업 승인을 취득한 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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