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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지난 6월 전립선 종양 수술에 이은 어깨탈골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박재훈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5월 박재훈은 뮤지컬 '록키호러쇼' 이후 3년 만에 세미트로트 앨범 '줄까말까'를 발표하고 연예활동의 물꼬를 텄으며, 영화 '청담보살'(감독 김진영, 주연 임창정 박예진)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전립선 종양 수술에 이은 어깨탈골로 3년여 동안 모색해 오던 연예활동 재기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 활동 재기에 대한 스트레스와 그의 과욕이 부상을 안겨준 것. 두 달 가량의 통원 치료와 휴식을 취한 뒤 박재훈은 다시 재기의 스타트를 TV 예능프로로 끊는다.
박재훈 측 관계자는 "그동안 보여줬던 연기자로서의 박재훈이 아닌 코믹한 입담꾼으로서의 박재훈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재훈과 같이 출연하는 부인 박혜영씨는 전 레슬링 국가대표선수 출신.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1호라는 수식어와 함께 은퇴 후 각종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 선수의 소개로 만나 교제 끝에 2007년 6월 결혼에 골인했다.
박재훈은 "두 달여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중간중간 강행한 스케줄로 인해 몸이 완전한 상태는 아니다"며 "하지만 한 시라도 빨리 복귀하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그는 이어 "박재훈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실망을 안겨주기 싫다. 활발한 작품 활동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잊혀진 배우가 아닌 기억된 배우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재훈 부부가 출연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오는 14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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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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