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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BC카드에 인터넷 전화 인프라 구축

SK텔링크(대표 박인식)는 BC카드(대표 장형덕)에 기업형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SK텔링크는 BC카드 서울 본사와 전국 영업점뿐만 아니라 콜센터에도 인터넷전화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BC카드는 전체 통신요금이 기존 유선전화 대비 25%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전화를 도입하면서 일반 유선전화나 이동 전화에 거는 요금이 유선 전화 대비 저렴해질 뿐만 아니라, 시내외 전화 요금이 부과되던 본사 및 영업점 간의 통화가 내선 통화로 바뀌면서 무료통화가 구현되기 때문이다.


SK텔링크는 특히 인터넷전용회선의 대역폭을 충분히 확보하고 광대역 음성코덱 기술을 적용해 통화 품질이 기존 유선전화(PSTN)과 거의 차이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균 SK텔링크 상무는 “신용카드사라는 사업 특성상 고객의 문의와 상담이 이뤄지는 콜센터의 경우 통화 품질이 비용 절감 못지 않게 중요한 요구 사항”이라며 “SK텔링크의 기업형 인터넷전화를 도입한 것은 통화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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