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뒤집고 상승했다.
7일 블룸버그통신이 영국국립통계청의 성명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수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과 화학, 담배, 주류사업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파운드화 약세가 기업들의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발표된 2·4분기 개인 파산 신청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4% 증가한 3만307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60년 이후 최대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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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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