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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등급 동부제철 한달만에 회사채 재발행

8월 둘째 주 회사채 발행 6건 3400억원.. 휴가철 영향

신용등급 BBB급인 동부제철이 다음주 4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지난 7월16일 300억원어치 발행이후 한달만이다. 다음주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동부제철 등 비우량등급인 BBB등급, A등급 회사채 발행이 재기될 예정이다. 다만 휴가철 영향에 따라 발행물량이 많이 축소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7일 발표한 ‘2009년 8월 둘째 주(8월10일~14일) 회사채 발행계획’에 따르면 두산건설 50회차 1200억원을 비롯해 총 6건 34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 주(8월3~7일) 발행계획인 6건 6335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동일하지만 발행금액은 2935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특히 신용등급 A등급이 3건에 2200억원이, BBB등급이 3건에 1200억원이 각각 발행된다. 또한 엘지이노텍은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동시에 각각 500억원씩 발행할 예정이다.


채권종류별는 무보증 일반 회사채가 4건에 2400억원, 주식관련채권이 2건에 1000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000억원, 시설자금 978억원, 차환자금 400억원, 기타 2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BBB급이라고는 하지만 동부계열 두곳과 금호석유화학으로 발행이나 거래에 크게 문제될게 없는 곳”이라며 “휴가시즌이어서 발행시장 또한 비수기가 완연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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