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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소 도로명 결정 위한 주민 의견 받습니다"

광진구, 기존 556개 개별 도로명을 20개로 축소...10~25일 9개 도로에 대한 예비도로명 주민공람과 의견 수렴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2012년 새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알기 쉽고 찾기 쉬운’도로명 주소 체계 확립을 위해 도로명 주소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 재정비사업을 통해 지역내 도로구간을 기존 556개에 이르는 개별도로의 이름을 간선도로명을 기준으로 정리한 20개로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


이에 구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에서 정하는 11개 도로명을 제외한 9개의 도로명에 대해 주민공모를 실시, 긴고랑로와 군자로 등 9개의 예비도로명을 결정했으며 10일부터 25일까지 공람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예비도로명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구청 지적과(☎:450-7753 / FAX:2201-1041)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도 방문 접수를 받는다.


의견서 양식은 광진구청 홈페이지(http://gwangjin.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구는 9개의 예비도로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절차가 끝나는 대로, 8월 광진구 새주소위원회를 개최, 9개 도로에 대한 최종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구는 도로명이 최종 결정되면 올 연말까지 1300여개의 도로명판과 2만5000여개의 건물번호판 교체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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