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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 자락서 천종산삼 11뿌리 발견


남원 지리산 자락서 천종산삼 11뿌리가 발견됐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산삼의 열매가 빨갛게 물들어 하나 둘씩 떨어지며 내년에 싹을 피울 좁쌀만 한 크기의 새하얀 비녀가 올라오는 가운데 전북 남원의 지리산 자락에서 아기삼(자삼)까지 총 11뿌리의 천종산삼이 발견돼 화제다.

행운의 심마니는 올 해 20년차의 약초꾼인 김모(58)씨다.


이를 감정한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정형범 회장(061-741-3389)은 "아직까지 강원도나 경상도에 비하여 산삼 발견량은 훨씬 적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뒤떨어지지 않는다"면서 "모삼(어미산삼)은 70년 정도의 수령을 나타내며 밑으로 50년근 등 총 무게는 봄에 비해 많이 나가 2냥 이상(75g)"이라고 말했다.

전체적인 색상이나 형태는 천종산삼의 특성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으며 11뿌리의 총 감정가는 7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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